더불어민주당 오영식 의원이 12일 당의 컷오프 결정을 수용하고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오 의원은 서울 강북갑 지역위원회 상무위에서 "억울한 면도 있지만 금번 공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86세대, 운동권 출신들이 현실정치에 무기력하게 안주했다면 제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도 했다. 오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운동권,현실정치 안주 책임 안고 간다” 오영식,컷오프 수용
입력 2016-03-1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