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하 삼성전자)이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2016희망클래스' 발대식이 12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삼성전자의 관계자들 외에 희망클래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멘토 그리고 컨설턴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격려사 및 사업보고, 강사선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시작하는 멘토/컨설턴트 위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여주, 안성 6개 권역 30개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200명이며 영어, 수학 학습지도와 진로 및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12월까지 지원하게 된다.
강사진은 시범강의 및 인성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 91명의 대학생 강사와 13명의 전문 컨설턴트들로 구성했다.
대학생 강사는 청소년들에게 수학과 영어과목을 가르치고 전문컨설턴트들은 학습과 장래 설계를 돕는 학습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생 및 컨설턴트 멘토들은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강사 소양 교육과 콘텐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삼성전자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원 프로젝트, '2016 희망클래스'발대식 진행
입력 2016-03-12 16:53 수정 2016-03-12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