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정말이지! 어쩌라고?...국정원, 北해킹 자랑할일이냐”

입력 2016-03-12 16:18

‘필리버스터 1호’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정보원의 북한 해킹 사실 폭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말이지 "어쩌라고!"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라며 “정보기관이 북한에 해킹을 당했으면 책임을 지고 문책을 당해야지 이걸 자랑이라고 하는지”라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이명박근혜정부 8년간 경제도 외교도 나락으로 떨어트리면 책임을 져야지”라며 “그걸 야당탓, 법안탓으로...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인 정부”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