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페스티벌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IA)가 올해 아시아 트렌드를 이끌 스타일 아이콘 10팀을 선정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리이펑(이역봉), 박보검, 그룹 ‘소녀시대', 송승헌, 송중기, 유아인, 이정재, 이하늬, 하지원이 주인공이다.
주최사 CJ E&M이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SIA 홈페이지와 중국 포털 텐센트를 통해 조사한 결과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대만, 미국, 일본 등에서 이뤄진 투표 집계와 세계 SNS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더해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8시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SIA 2016’의 메인 행사 ‘SIA 쇼'를 통해 화려한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오후 6시40분부터는 스타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는 ‘핑크카펫'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등 TV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가수 에릭남, 황재근이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IA는 ‘SIA 쇼'에 앞서 14일 오후 12시부터 스타일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 ‘SIA 룩', 기부 캠페인 ‘SIA 무브' 등을 마련한다.
유명렬 기자 mryoo@kmib.co.kr
지드래곤 박보검 소녀시대, '아시아 스타일 아이콘' 톱10
입력 2016-03-1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