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야권 연대 위한 새로운 상황 없었다” 불가 고수

입력 2016-03-12 11:43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2일 정동영 전 의원과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기획한 '일자리 햇볕정책과 신인재양성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11일 대전에서 (연대불가 방침을) 말한 다음에 새로운 상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야권연대는 안 하고 계속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어제 이미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이미 약속된 정의당과의 연대도 파기했지 않느냐"고 밝혔다.

그는 "김 대표가 다시 제안을 한다면 논의를 해볼 여지가 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정법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