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군 총참모부의 성명에 대한 입장을 내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과 경거망동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합참은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한다면 단호한 응징에 의해 북한 정권의 최고 지도부는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성명을 통해 "적들의 '평양진격'을 노린 반(反)공화국 상륙훈련에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 해방작전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합참 “북한 도발하면 최고 지도부 파멸에 이를 것” 경고
입력 2016-03-12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