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쌍문동 4인방… ‘팬티벗고 소리질러’

입력 2016-03-12 01:00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화면 캡처

응팔 쌍문동 4인방이 속옷차림으로 우정을 다졌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세계 최고의 야생동물 보호지역인 에토샤 국립 공원에 도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쌍문동 4인방은 야외 풀장을 발견하고는 뛰어들었다. 고경표는 자신의 팬티를 벗어 들어 올렸고 “우리 물 속에서 하나씩 벗어서 흔들래?”라고 제안했다.

박보검이 “팬티 안 입었어요”라고 답하자 류준열은 “그럼 바지를 흔들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류준열의 속옷을 들고 물 밖으로 나갔다. 이에 류준열은 “보검아 형이 미안하다. 진짜 형이 잘할게”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넷이서 진짜 잘논다” “실제로도 친한 모습이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