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도부가 11일 하루종일 분주한 만남을 이어갔다.
천정배 공동대표-김한길 의원, 김한길 의원-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조합 만남이었다.
천 대표와 김 의원은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야권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무소속 최재천 의원도 함께 했다.
이날 오후에는 안철수 대표와 김한길 의원의 회동이 이뤄졌다.
안 대표는 충청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김한길 의원을 만났다. 안 대표가 먼저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여의도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가량 회동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민의당 3인방 분주한 만남...평행선만 달렸다”
입력 2016-03-12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