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씨가 11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씨는 취재진에게 "정치인이 되면 친근하고 바로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의원이 됐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첫날인 이날 100여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전날에는 바둑 황제 조훈현 9단도 비례대표 응모를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귀화 방송인 로버트 할리,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신청
입력 2016-03-12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