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의 주제곡이 선거송으로 거듭났다.
11일 프로듀스 101에서 연습생들의 첫 과제곡인 ‘픽미’(Pick Me)’가 한 국회의원의 선거곡으로 결정됐다. 픽미는 단순하면서 중독성있는 후렴구와 ‘나를 뽑아줘’라는 의미로 방송이후 음원차트를 역주행했다.
곡의 특성때문에 다음달로 예정된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 후보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럴 줄 알았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곡”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곡은 마이다스 티가 작사, 작곡했고 편곡은 김창환, DJ KOO, 맥시마이 트가 맡았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