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남은 라면 국물도 테이크 아웃 ‘짠돌이표 한 잔의 여유’

입력 2016-03-11 21:31
사진=방송화면 캡처

심형탁의 못말리는 짠돌이 기질이 공개됐다.

11일 방영된 MBC ‘나의 머니 파트너-옆집의 CEO들’은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형탁은 예상치 못한 짠돌이 기질을 보여줬다.

그는 스케줄을 마친 후 은지원과 딘딘보다 늦게 합류했다.

딘딘은 커피를 음미하며 들어오던 심형탁에게서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뺏어 먹었다.

앞서 심형탁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고, 다 먹고 남은 라면 국물을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넣어왔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딘딘은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은지원은 “어디서 라면 국물 냄새가 나냐”고 말했고, 심형탁은 “남은 라면 국물 테이크아웃 해 온 거야. 건더기는 뚜껑을 열어야한다”고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