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장현성, 강찬희에 약 먹인 진범

입력 2016-03-11 20:58
사진=방송화면 캡처

강찬희를 살해한 범인은 장현성이었다.

11일 방영된 tvN ‘시그널’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의 형 선우(강찬희)가 김범주(장현성)에 의해 죽었다.

김범주는 선우가 인주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 이재한(조진웅)이 보낸 형사라고 거짓말을 하고 선우를 찾아갔다.

그는 “아저씨 믿고 이야기해도 돼”라면서 안심시켰고, 선우는 “진범을 알고 있다. 인주 시멘트 회사 사장 아들 장태진이 진범이다”고 증거를 건넸다.

김범주는 “지금이라도 꼭 누명을 벗고 싶은 거니”라고 물었고, 선우는 “제가 누명을 벗어야 우리 가족이 다시 같이 살 수 있어요”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김범주는 선우 몰래 물에 약을 탔고, 살인을 저질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