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키 크고 귀티 나게 생겨” 최효종, 7년 열애 끝 4월 결혼

입력 2016-03-11 16:55 수정 2016-03-11 17:20
개그맨 최효종. KBS 제공

개그맨 최효종(30)이 7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효종 측은 11일 “4월 24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효종의 예비신부는 두 살 연상이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엄청난 도도함과 강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이라며 “외모는 내 이상형에 완벽하다. 연예인을 닮은 건 모르겠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사강 씨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키도 크고 귀티 나게 생겼다”고 전했다.

최효종은 2013년 10월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한 뒤 지난해 8월 KBS 2TV ‘개그콘서트’로 복귀했다.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최효종은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란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 2TV ‘해피투게더’, Mnet ‘더 아찔한 소개팅’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