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외교안보라인 300명 해킹...40명 성공”

입력 2016-03-11 16:23

국가정보원은 11일 “북한이 외교안보라인 300명을 해킹해 40명에 대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최근 철도 관제시스템과 금융전산망을 파괴하려는 사이버테러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단독으로 주재한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주호영 국회정보위원장이 전했다.

국정원은 또 최근 한달간 사이버테러 시도가 평상시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