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현역 의원 18명 날라갔다...이해찬 설훈 전해철 등 추가 관심

입력 2016-03-11 13:51

더불어민주당은 11일까지 공천 발표로 18명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를 발표한 1차 컷오프에서 10명이 공천배제 됐고, 자신 지역구가 전략공천지로 선정돼 탈락한 의원은 8명이다. 친노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이해찬 의원이 포함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설훈 전해철 의원 탈락설도 오르내리고 있다.

1차 컷오프로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신계륜(서울 성북을)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 ▲유인태(서울 도봉을) ▲송호창(경기 의왕과천)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비례대표로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이 컷오프됐다.

▲강기정(광주 북갑) ▲정청래(서울 마포을) ▲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 ▲윤후덕(경기 파주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의원 역시 공천에서 배제됐다.

또 이날 문재인 전 대표시절 최고위원을 지낸 3선 중진의 오영식·전병헌 의원이 공천배제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