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최전방 부대서 현역 중사 총기로 자살 시도

입력 2016-03-11 11:10
경기도 연천 최전방 육군 모 부대에서 11일 현역 중사가 총기로 자살을 시도해 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중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근무지 인근서 총기를 발사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A중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부대에서 현역 대위가 무장 탈영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군 수사당국은 A중사의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