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한구 공관위원장, 현기환 靑정무수석 안만났다”

입력 2016-03-11 08:27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극비 회동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것은 없다"며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현 수석에게) 물어본 결과, 그런 것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회동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 그렇다고 (회동을) 인정하는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은 만나면 안 되느냐. 중요한 것은 내가 영향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