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핵폭발실험 계속하라” 지시

입력 2016-03-11 07:55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탄도로켓 발사 훈련에 참관하며 “새로 연구제작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과 핵공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요한 시험들을 계속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11일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핵탄 적용수단들의 다종화를 힘있게 내밀어 지상과 공중, 해상, 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적들에게 핵공격을 가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제1비서가 훈련을 참관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훈련에는 황병서, 리병철, 홍승무, 김정식, 윤동현이 참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