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늘 ‘더더더’ 부산 콘서트 참석...선거운동 행보 본격화?

입력 2016-03-11 06:3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대표직 사퇴 이후 첫 선거운동 행보에 나섰다. 강원 강릉시를 깜짝 방문해 김경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김경수 예비후보와 함께 강릉시 금학동 대학로와 중앙·성남시장, 홍제동 노인종합복지관을 잇따라 찾아 김 예비후보와 더민주를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부탁했다.

문 전 대표는 오후 6시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강릉시 지변동의 유명 고깃집에서 당원 20여명과 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며 당원들을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1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2회 전국 순회 더더더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