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간에서 열린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에서 참석 "반세기가 넘는 오랜 정치생활 동안 정치언어의 품격을 지켜온 것은 저희 정치 후배에게 정말로 큰 귀감이 된다"며 “요즘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양당구조를 헤집고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기 위한 정치세력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철수 “JP, 정치언어 품격 지켜왔다...요즘 실감” 반격
입력 2016-03-10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