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아웅산 수치가 자신을 대신해 차기 정부를 이끌 대통령 후보로 틴 쩌(70)를 지명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0일 전했다.
수치가 이끄는 미얀마 최대정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이날 미얀마 의사당에서 열린 합동회의에 대통령 후보로 틴 쩌를 추천했다.
군부는 현 부통령인 싸이 막 칸을 후보로 추천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아웅산 수치, 미얀마 대통령 후보로 틴 쩌 추천
입력 2016-03-1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