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의 2차 공천결과 발표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전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기득권 핵심을 이루는 친노, 486 인사 중 성골은 그대로 살아오고 일부 눈 밖에 난 인사들은 쳐낸 교묘한 짜깁기 명단"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친노패권주의 청산 공천이라고 평가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오히려 친노패권주의가 확대재생산된 공천"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민의당 “더민주 성골은 살아오고 눈 밖에 난 인사들만 쳐냈다”
입력 2016-03-1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