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종합병원 브랜드파워 16년 연속 1위 차지

입력 2016-03-10 14:31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은 10일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2016 제1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에서 16년 연속 종합병원 분야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능률협회의 브랜드파워조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고,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다른 병원에 내주지 않았다. 올해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1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병희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감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