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0일 오전 4·13 총선 공천과 관련해 단수후보와 경선지역을 포함한 2차 공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체크가 몇 개 덜된 것들이 있어 오늘 발표는 없다"며 "내일 오전 중에는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9일 중에 2차 공천안 발표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공관위가 시도별로 경선 발표지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조정할 부분이 남아 10일로 발표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선거구 조정 지역의 공천신청자 269명에 대한 면접을 완료했다"며 "조속히 서류와 자격심사를 끝내고 경선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영남권 중진 떨고 있니?” 새누리당,내일 2차 컷오프 발표
입력 2016-03-09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