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대한항공 북유럽 전세기 상품 출시

입력 2016-03-09 17:19 수정 2016-03-09 18:03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이 북유럽 오슬로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북유럽 전세기 상품은 한진관광 단독 상품으로, 6월 24일~7월 29일 매주 금요일 단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북유럽 4개국(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 9일’,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9일’, ‘스칸디나비아 3개국 9일’, ‘유럽 최북단 노르웨이 항공일주 9일’ 등 4가지 대표 일정으로 선보인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의 도시들은 아름다운 중세의 모습과 감각적인 현대 북유럽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로, 알록달록 아름다운 건물들이 즐비하여 세련된 북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북유럽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6~7월 출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 노르웨이 직항 전세기 4년차 노하우를 보유한 한진관광이 제안하는 일정으로, 북유럽 내 국내선을 이용, 차량 이동 시간을 줄였다. 엄선된 호텔로 피오르 지역 호텔, 전통 산장, 발트해 크루즈인 실자라인 크루즈 등 특별한 숙박이 포함되어 있다. 북유럽 청정 해역의 연어회, 랍스터 등 특별한 식사도 제공된다.

덴마크 코펜하겐, 노르웨이 오슬로,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등 북유럽의 대표 도시는 물론, 게이랑에르/송네 피오르, 브릭스달 등 색다른 자연을 만나는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최북단인 호닝스보그, 노르카프, 트롬소 등 타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특별한 도시들을 방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네 피오르는 웅장하고 장엄한 풍경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곳이다. 약 20억년 전부터 만들어졌다는 화강암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소박하고 예쁜 마을과 7자매 폭포가 인상적인 게이랑에르 피오르, 약 180㎞에 걸쳐 펼쳐져 있는 하르당에르 피오르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차가운 표면 아래 열정을 품고 있는 신비의 나라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를 집중 탐방하는 핵심 2개국 일정도 눈길을 끈다. 간헐천의 대명사이자 신비의 온천인 게이시르와 빙하가 녹은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나와 세차게 떨어져 내리는 폭포가 인상적인 굴포스 등 아이슬란드의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와 노르웨이의 주요 대도시 및 장엄한 유명 피오르를 모두 방문한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