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소주한잔’ 채용공고 본 임창정이 남긴 반응

입력 2016-03-09 17:14 수정 2016-03-09 17:29
한 주점이 직원 채용 공고를 내면서 파격적인 복지혜택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이 직접 반응을 보였다.


9일 임창정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라온 "임창정 오빠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 임창정이 직접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갓 20살 된 여자 2명있는데 소주한잔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며 "제발 저랑 제친구 고용해주세요. 목숨 거고 일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 채용공고를 올렸다.

그러자 이 글을 본 임창정은 "나도 조만간 울산 가려고 보고 있다. 취직하러"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은 8일 페이스북에 4대보험, 퇴직금 지급, 월 4회 휴무 및 설·추석·​휴가시 각종 보너스 지급, 승진시 차량 지원 등 파격적인 복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울산점 사장은 "이윤이 많이 남아서가 아니라 사장이 적게 벌면 된다"고 말해 많은 네티즌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임창정의 소주 한 잔' 울산점은 3개월 반 전에 개업했으며 가게의 운영은 임창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체인점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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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