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임창정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라온 "임창정 오빠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에 임창정이 직접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갓 20살 된 여자 2명있는데 소주한잔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며 "제발 저랑 제친구 고용해주세요. 목숨 거고 일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 채용공고를 올렸다.
그러자 이 글을 본 임창정은 "나도 조만간 울산 가려고 보고 있다. 취직하러"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임창정의 소주한잔' 울산점은 8일 페이스북에 4대보험, 퇴직금 지급, 월 4회 휴무 및 설·추석·휴가시 각종 보너스 지급, 승진시 차량 지원 등 파격적인 복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울산점 사장은 "이윤이 많이 남아서가 아니라 사장이 적게 벌면 된다"고 말해 많은 네티즌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임창정의 소주 한 잔' 울산점은 3개월 반 전에 개업했으며 가게의 운영은 임창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체인점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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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