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

입력 2016-03-09 16:22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이영훈(60) 국립경주박물관장을 임명했다. 이 관장은 고고학을 전공한 유물·문화재 전문가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고부장과 학예연구실장, 경주·청주·부여·전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 관장 박물관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소통해 능해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 전시할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말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