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가 기습도발 가능성 높다”이순진 합참의장, 단호 응징 지시

입력 2016-03-09 14:56

이순진 합참의장이 9일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대화력전 수행체계 등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북한은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 기습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번 연습을 통해 전투력이 발휘되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작전수행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고, 적 도발에 대비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