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제2의 임내현’을 예고했다.
국민의당은 9일 임 의원을 광주 현역 컷오프 대상으로 결정했다.
임 의원은 최근 열린 면접과정에서 여기자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해명을 하느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전윤철 공관위원장은 "공천시행세칙이 (컷오프 대상을) 20%로 했으니까 우선 20%에 해당하는 사람을 골라낸 것"이라며 "광주지역은 숙의배심원제로 (후보를) 선출하게 돼 있으니 거기서 또 다른 능력 판단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지역 현역 의원은 박주선 장병완 천정배 권은희 김동철 의원이다. 이 가운데 경선전후로 1~2명의 추가 탈락설이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제2의 임내현 곧 나온다” 국민의당, 추가 물갈이 예고 술렁
입력 2016-03-0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