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경선비율 공관위에 위임

입력 2016-03-09 11:47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9일 20대 총선 공천 경선 비율을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토록 위임했다. 최고위는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황진하 사무총장이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경선 비율을 당원 30대 일반국민 70을 기본으로 하되 여러 여건상 불가피하게 국민 100%로 해야겠다는 것은 공관위가 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국민참여경선비율을 '당원 30%-국민70%'로 하기로 결정하고 당헌·당규를 개정한 바 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