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서 트럼프와 샌더스 승리, 미시시피선 트럼프와 힐러리 승

입력 2016-03-09 11:18 수정 2016-03-09 13:48

미국 미시건주 대선 경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의원이 승리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9일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미시간주의 개표 81% 상황에서 36.8%를 얻어 1위를 했고 이어 테드 크루즈 후보가 24.7%, 존 케이식 후보가 24.3%를 얻었다.

민주당에선 96% 개표 결과 샌더스가 50%,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48%를 얻었다.

미시시피주 경선에서는 95% 개표 결과 트럼프가 47.5% 득표율로 크게 이겼고, 크루즈가 36.4%, 케이식 후보 8.6%, 마르코 루비오 후보가 5.0%를 득표했다.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클린턴 후보가 82.9%로 압승했고 샌더스는 16.2% 득표에 그쳤다.

워싱턴=전석운 특파원 swc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