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반반씩” 손지창 오연수 큰 아들 이렇게 잘 생겼나?

입력 2016-03-09 11:14 수정 2016-03-09 11:22
손지창의 큰 아들 성민 군. SBS와 손지창 페이스북 제공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의 큰 아들인 성민(18) 군의 훈훈한 비주얼이 화제다.

손지창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큰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성민 군은 손지창을 빼닮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모았다. 직접 그린 그림과 상장을 들고 의젓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손지창은 사진과 함께 “큰 아들 성민이의 작품이 17th Annual Holocaust Art & Writing Contest 에서 미국, 캐나다, 남아공,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의 350여 명 중 7위 안에 뽑혀서 Chapman 대학에서 상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손지창은 “예술중학교 시험에 떨어져 처음 실패를 맛보고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멋지게 해낸 성민이가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첫 번째 도전에서 뜻밖의 성과를 거둬서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자만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성민 군은 2011년 11월 SBS ‘힐링캠프’에 오연수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깜짝 얼굴을 드러냈다. 당시 성민 군은 볼살이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5년 만에 훌쩍 큰 성민 군의 모습에 “눈만 보고 손지창인 줄 알았다” “엄마 아빠 반반씩 닮은 듯” “초등학생 때는 살쪘는데 고등학생 되니 살 빠지고 미모 나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