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A양은 요즘 탈모 때문에 고민이다.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늘고,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졌다.
40~50대 이상의 유전성이 있는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탈모는 현재까지 밝혀진 원인만 해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남성호르몬, 호르몬의 변화, 혈액순환장애, 피지분비의 이상, 모낭충,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량, 과도한 헤어 제품 사용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두피가려움증, 염증, 지루성 두피염 등의 트러블증상이 원인이 되어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항상 청결한 두피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탈모 예방으로는 샴푸 시 손톱으로 두피를 긁지 말고 손끝으로 지압을 해주며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샴푸를 해준다. 머리를 깨끗하게 감은 후 두피 안부터 골고루 머리를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샴푸 성분 또한 꼼꼼하게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스위스 세르비코스(SERVICOS) 모발연구소와 이탈리아 토리노대학 제약기술학과가 공동 연구한 델리디아(DELIDEA) 제품이 탈모환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델리디아는 두피의 과다한 피지, 비듬, 가려움, 각질 등을 해결하여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모낭을 튼튼하게 한다.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DHT 호르몬 억제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럽뿐 아니라 세계 25개국에서 널리 애용하고 있는 델리디아는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로 국내 식약청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모발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는 이탈리아 특허 3종인 약한 모발을 위한 카펠리 데볼리(Capelli deboli), 모발 빠짐을 방지하는 안티카두타(Anticaduta), 모발의 생리학적 성장의 도움을 주는 리크레시타(Ricrecita) 등을 보유한 제품이다.
한편, '델리디아'는 무료체험단 1만명을 모집해 30일 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배너광고를 통해 정보 입력 후 참여하면 샘플 사용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실구매자의 경우 본 제품 사용 이전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젊은층 탈모환자 늘어… 올바른 샴푸법은?
입력 2016-03-0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