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라는 국민 호소가 빗발치고 있다”며 “민생 경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를 강력 요청했다”고 말했다. 내일 오전 10시 개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원 원내대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법, 노동개혁법을 처리해달라고 야당을 붙잡고 사정도 하고 소리도 질렀다"며 "야당은 끝내 외면했다. 정말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발목을 잡는 건 청년 미래 일자리 발목 잡는 것을 야당은 명심해야 한다"며 "말로만 청년을 위한다, 대변한다 립서비스만 할 게 아니라 청년 일자리를 위한 법안 하나라도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원유철 “법안 처리 국민 호소 빗발치고 있다” 내일 본회의 개의 요구
입력 2016-03-0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