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사이버공격 필요한 조치 진행중”

입력 2016-03-09 08:46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고위 인사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전방위적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안이 통과되길 기대한다"며 "국정원의 권한 행사는 법률에 의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우려할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