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만식, SBS 새 수목 ‘딴따라’ 출연 확정

입력 2016-03-08 16:27 수정 2016-03-09 08:26
배우 정만식.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만식이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오후 ‘딴따라’ 한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정만식이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만식은 극중에서 작곡가 역할을 맡았다.

정만식은 ‘딴따라’의 연출을 맡은 홍성창 감독과 ‘드라마의 제왕’ ‘강구이야기’ ‘기분 좋은 날’에 이어 4번째 호흡을 맞춘다. 극본의 유영아 작가와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후 두 번째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사 이사였지만 현재는 못 나가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인 신석호의 성공담을 그린다. 지성과 혜리가 주인공에 캐스팅돼 출연을 조율 중이다. 4월 20일부터 방송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