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국회의원의 현재 세비를 25% 삭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임금상한제' 도입을 제안했다.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 문병호 부위원장 등은 8일 서울 마포 당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국회의원과 장관, 공공기관 임원의 최고 임금을 올해 4인가족 중위소득인 월 439만원의 2배인 878만원(연 1억536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회의원 세비는 현재 1억4024만원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회의원 세비 1억4천만원” 국민의당, 25% 삭감 임금상한제 주장
입력 2016-03-0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