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남편을 건드리다니…김원준, 악플 경고 트윗

입력 2016-03-08 15:18 수정 2016-03-08 15:26

'늦깎이 신랑' 가수 김원준이 현직 검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린 뒤, 곧바로 SNS에 악플러를 향한 강력한 경고를 남겼다.

8일 의 자기 소개에는 아래와 같은 경고 메시지가 적혔다. 이 메시지는 결혼 소식 발표 이후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계속 비상식적이거나 허위사실 등의 이상한 글로 도배하시는 분들은 당장 전부 삭제하시고 더이상 자제하지 않으시면 강력히 법적조치 취하겠습니다! 마지막 기회이자 엄중히 경고합니다.'이날 SNS에서 김원준을 검색해보니 축하글보다 결혼과 상관없는 오만가지 트집을 잡는 글이 난무했다.

김원준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결혼을 했다는 것을 꼬투리 잡거나, 그가 과거 어깨 탈골로 군면제 받은 일까지 언급했다.

김원준의 소속사는 이날 며 예비신부가 14세 연하로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원준은 1973년생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