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청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도청 신도시 주변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해 도로 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출입구 및 전방에 안내표지판 13개소를 설치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한다.
도청이전과 신도시 조성 등 변화된 지역 도로환경에 따라 주변 국도 및 지방도에 표지판 170개소를 신설·정비한다.
또 안동시와 예천군내 주요 교차로 도로표지판에는 경북도청 안내 표시를 한다.
특히 서안동IC 출구에서 국도 34호선 진입로에 차량 유도표지 250m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도청 진입로 부근 지방도 25㎞에 차선도색 및 노면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로표지판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도로표지판 정비한다
입력 2016-03-08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