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 사무부총장은 8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조금 미진한 것을 마무리 정리해서, 오늘 오후에 결정해서 추후에 발표할 계획"이라며 "예를 들면 사회적 물의가 있었던 부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장은 "그런 것들이 미진한 부분을 오전 중에 정리해서 전체 회의를 열어서 내일 하든 모레하든 가까운 시일 안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장은 "흔히 갑질 같은 것도 있고, 민형사상의 선거법 문제라든지, 그런 것들을 실무진에서 조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특히 "저희들이 보는 것이 공천 부적격 기준이라고 해서, 파렴치범도 보고, 부정, 비리, 금품수수 및 살포, 불법 정치자금이라든지, 도박, 폭행, 음주운전, 이런 것까지도 아주 세세히 보고 있다"고도 했다.
홍 부총장은 "지역별로 보면 저희 새누리당에 영남 쪽이 많이 계시지 않나, 그래서 그쪽을 보다보면 말씀하신대로 그런 지적이 있는데, 어느 곳이든 똑같이 보죠"라며 "그러나 현역이 많이 있으니까 더 그쪽에 치중되어서 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갑질, 도박, 폭행, 음주운전...” 與공관위,사회적 물의 부적격 기준 마련중
입력 2016-03-08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