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알파치노의 만남 ‘미스컨덕트’ 메인 예고편 및 스틸 네티즌 뜨거운 반응

입력 2016-03-08 09:58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만난 이병헌의 2016년 첫 할리우드 영화인 <미스컨덕트>가 할리우드 대배우와 함께 한 이병헌의 카리스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다. <미스컨덕트>는 이병헌이 알 파치노와 함께 영화 속에서 함께 연기하는 모습이 메인 예고편와 스틸을 통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주말을 뜨겁게 달군 <미스컨덕트>는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수 천 개의 공감과 덧글을 이끌어내며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알파치노와 안소니 홉킨스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다니 어메이징하네. 한계를 알 수 없는 배우일세(리비제***)", "저 대배우들 속에서 하나도 안 밀리다니.. 당신이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요~(Abyo***)", "이병헌과 동시대 사람이란게 행복하다(자유***)", "알파치노와 이병헌의 투샷을 생전에 볼줄이야.(bigm***)"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내부자들>로 9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의 2016년 첫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알 파치노와 함께 처음으로 한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할리우드를 이끌어갈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조쉬 더하멜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명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단 한 장의 스틸만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미스컨덕트>는 앞으로도 이병헌과 할리우드 배우들의 연기 호흡을 짐작케 하는 스틸과 영상들을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병헌과 알 파치노의 스틸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미스컨덕트>는 2016년 3월 30일 개봉해,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