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9일 칼바람 분다” 2차 컷오프-3선이상 50%, 재선이하 30%

입력 2016-03-08 08:45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9일 2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이 8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어제(7일)부터 모든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 정밀심사를 하기 시작했다”며 “오후에 일부가 결정되면, 내일이라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또 “대강 윤곽이 드러나면 경선지역을 비롯한 추가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면서 공천에서 배제되는 의원들도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특정인을 정하지 않고 현역 의원 전원에 대해서 심사만 진행하고 오늘 오후 일부라도 확정되면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더민주는 3선 이상 50%, 재선이하 30%를 물갈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또다시 칼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