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 2차 칼바람이 8일 불 전망이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분구·통합·경계조정 지역구의 총선 후보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한 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경선 대상 지역 2차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1차 발표 때처럼 여성·청년 우선추천 지역도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TK 친박 3선 김태환 의원에 이어 영남권 중진 의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K의원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박종희 사무부총장은 7일 “영남권에 역할이 제한적인 3선 이상 의원이 수두룩하다”고 말한 바 있어,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2차 타깃이 될 것임을 시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오늘 새누리당 영남권 중진 상당수 날아간다” 후보경선 2차 명단 발표 예정
입력 2016-03-08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