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결국 안철수 손을 뿌리친다” 이르면 내일 더민주 잔류 기자회견

입력 2016-03-07 20:10

더불어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당의 공천 배제 방침에도 잔류하겠다는 뜻을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송 의원은 이르면 8일쯤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은 지난달 24일 현역 하위 20%를 가르는 1차 컷오프에 해당돼 탈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바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송 의원의 컷오프 이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며 합류를 희망했지만, 송 의원은 결국 안 대표의 손을 뿌리치는 셈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