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기본료 0원' 요금제 판매 재개

입력 2016-03-07 16:19
기본요금 0원짜리 요금제로 인기를 끌었던 알뜰폰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가 다시 판매된다.

에넥스텔레콤은 온라인 직영샵 ‘A 모바일 샵’을 15일 열면서 A 제로 요금제 판매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3G 통신망으로 가입할 수 있는 A제로 요금제는 기본 통화 50분이 제공되며 기본요금이 없다. 통화 및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통화 및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A 모바일 샵’은 소비자가 에넥스텔레콤의 요금제와 단말상품을 한눈에 보고 스스로 사용 패턴에 맞게 상품을 선택하고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직영샵이다.

A 모바일 샵(www.amobile.co.kr) 은 해당페이지에서 휴대폰과 유심(USIM)을 선택하고 온라인 서식지를 작성해 간편하게 가입까지 바로 할 수 있다.

데이터 정액 요금제부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고객을 위한 종량요금제까지 사용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LTE 요금제도 종량요금제를 선보여 소량 사용자도 LTE를 이용 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A 제로 요금제의 인기로 고객이 몰리면서 지난 2일부터 요금제 가입을 중단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