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시민이 가장 많이 상담한 소비자 피해는 상조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 지난해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상조서비스가 201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울산에 본사를 둔 동아 상조의 폐업으로 인한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481건, 기타물품 466건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소비자피해의 77.6%(1만4425건)는 일반 매장 거래에서 발생했고, 22.4%(4177건)는 특수판매 거래에서 발생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 소비자 피해 상담 ‘상조 서비스’ 최다
입력 2016-03-0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