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자연인 고경표’라는 제목으로 지하철에 탄 고경표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람들 틈에 앉은 고경표는 휴대폰에 열중하고 있다.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수수한 옷차림이다.
보통 어린 스타들의 경우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경표는 마스크도 모자도 쓰지 않은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5일 응답하라 콘서트에서 반짝였던 그 사람 맞나요” “나도 지하철에서 만나고 싶다. 만나도 편하게 모른 척 해주고 싶다” “털털하고 엉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를 마친 고경표는 영화 ‘7년의 밤’ 촬영에 한창이다. 이 영화에서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문정희 등과 호흡을 맞춘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