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7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1차 공천 결과를 추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반대를 뿌리치고서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이날 오전 이한구 공관위원장을 출석 시킨 가운데 지난 4일 1차 공천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고위는 이날 1차 공천 결과에 대해 이견없이 추인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전부 다 의결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최고위에서도 단수추천은 문제가 있다는 종전 입장을 최고위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반대 메아리가 없었다?” 與최고위, 1차 공천결과 의결
입력 2016-03-07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