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지교회, 오이코스 관계전도 세미나 개최

입력 2016-03-07 11:26
부산 연지교회(조봉기 목사)는 현대 도시교회를 부흥시키는 ‘오이코스 관계전도 & 새가족 정착시스템’ 세미나를 15일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파워오이코스코리아 대표이며 익산영락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배만수 목사로 오이코스 전도 20년의 실제적이고 실행가능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왜 오이코스 전도인가’ ‘오이코스 815전략’ ‘오이코스 관계맺기 333방법’ ‘타겟을 명중시키는 메시지’ ‘새가족 플랜’ ‘뒷문을 막는 테크닉’ ‘전도와 정착·소그룹을 하나로’ ‘5전도, 4P전략, 333전략’ 등이다. 참석 대상은 목회자와 사목, 부교역자, 평신도 사역자, 전도팀 등이다.

배 목사는 오이코스(관계전도) 전도 방식으로 한국교회를 부흥시킨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교회성장 비결에 대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끊임없는 이웃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전도가 가능하다”는 점을 사례를 들어 소개할 예정이다.

배 목사는 특히 성공적인 목회에 대해 “목회는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예수만이 나의 구원자요 희망이며, 죄와 사망에서 건지실 주님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일”이라며 “본질적인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고 흔들리는 삶에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인격과 성품, 생각과 가치관을 닮은 제자로 살아가야 하고, 목회자는 절대 포기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반드시 축복해 주신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