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은 지난해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송중기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는 “심쿵하게 만드는 남자는 누구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송중기 선배”라고 답했다. 설현은 “예전부터 이상형이 송중기 선배였다”며 “송중기 선배와 함께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 선배가 입대하는 날짜부터 열심히 셌다”고 고백했다.
설현은 올해 서강준 팬임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설현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 “나 완전 팬이다. 장난 아니다. tvN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완전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서강준에게 “혹시 그 얘기 들었냐? 설현이 지금까지 ‘치즈인더트랩’ 다 본 거?”라고 물었다. 서강준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설현은 “10화까지 다 보고 왔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설현은 “우리 멤버들이 서강준을 진짜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전해 달랬다”고 자신을 포함해 AOA 멤버들이 서강준의 열혈 팬이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서강준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